백내장 증상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하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 백내장에 알아보자

백내장이란,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잘 안 보이는 것을 말한다. 

예전엔 60~70대에서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휴대전화,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젊은 연령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이제는 젊었을때부터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에 따르면, 전체 실명 원인의 40%가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과 노안을 헷갈려 해서 나이를 먹으면 당연히 시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백내장인지 모르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노안은 먼 거리가 잘 보이는 대신,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자 않고 백내장은 먼 거리, 가까운 거리 모두 흐릿하게 보인다.

백내장 자가 진단 테스트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면 가까운 시일내에 안과에 방문해야 한다.

□ 돋보기를 써도 잘 보이지 않는다.

□ 안개·미세먼지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 색 구별이 잘 되지 않고 노르스름하게 보이거나 파란색이 칙칙하고 어둡게 보인다.

□ 한쪽 눈을 가리면 물체가 겹쳐 보인다.

□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오히려 잘 보인다.

□ 눈동자에 하얀 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