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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질환

망막혈관폐쇄증이란?증상?예방방법?

by melissa_by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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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이 막히고나 터지면서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감소해서 뇌 조직에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중풍이라 하는데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다는 사실!!

망막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망막 조직 손상이 일어나 시력저하가 생기고 심하면 실명이 생길 수 있는데, 중풍과 비슷하여 눈 중풍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이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들어온 물체의 상을 맺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도 다른 신체와 마찬가지로 원활하게 혈액이 공급되어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망막동맥은 심장에서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망막으로 들여보내는 혈관이고
망막정맥은 망막에서 사용하고 남은 산소와 에너지가 다 떨어진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내보내는 혈관이다.

눈 속 구조


주로 50~70대 중년층, 노년층에서 발병하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같이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한다

 

동맥과 정맥 폐쇄 위치에 따라 증상과 시력저하의 정도가 차이가 난다.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응급 안과질환에 해당되며 별다른 통증 없이 먹구름 낀 것처럼 눈앞이 캄캄해지는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발생한다. 시력 회복은 거의 어렵지만 일단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 안압을 낮추고 혈관이 폐쇄된 원인을 알아내 혈류를 회복시키기 위한 여러 처치를 해야 한다.
망막정맥폐쇄의 경우 혈관이 터지면서 망막 출혈이 생기고 황반부종이 발생하는 양상으로 주로 나타난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위를 뜻하며 황반이 부으면 중심시력이 떨어진다. 부종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거나 레이저로 황반부종을 치료할 수 있다. 황반부종은 재발이 잦아 반복적인 시술을 필요하게 된다. 중심정맥이 막히는 경우 분지 정맥보다 예후가 좋지는 않다.

망막혈관폐쇄증이 진행하면 비 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성되어 유리체 출혈, 녹내장이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치료법은 아직 없다. 한 번 손상된 혈관은 원래대로 되돌릴 수가 없고,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목표로 한다.

정기적인 안과검진


40대 이상부터는 1년에 1~2회 이산 정기적인 안과검사
고혈압, 당뇨 질환자는 정기검진 및 혈관, 혈당관리
음주 및 흡연 자제
통증이 없어도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시야가 흐려진다면 즉시 응급진료받기
눈에 좋은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금치, 케일, 순무 등 짙은 녹색채소에 루테인 풍부하게 있고,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으로 토마토, 당근, 해조류에 있다.
비타민E에도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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