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란?
특별한 눈의 이상 없이 안경으로 정상시력이 안 나오는 경우이며 사시나 부등시(짝눈) 등으로 시력발달이 안된 상태이다. 보통 두 눈의 시력 차이가 두 칸 이상 나는 경우 약시라 할 수 있다.
원인은?
사시가 있으면 한 눈이 돌아가 있어 사용을 안하게 되므로 사시가 있는 눈은 시력 발달이 안되어 정상인 눈보다 시력이 덜 나온다. 두 눈의 안경 돗수 차이가 크면 (부등시, 짝눈) 잘 보이는 눈만 사용하게 되어 덜 보이는 눈은 사용 안하게 돼서 약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원시가 있는 경우 약시 가능성이 높다. 그밖에 눈꺼풀이 처져있는 안검 하수일 때 가려진 눈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약시가 올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근시, 난시 등으로 안경 착용이 늦어 교정시력이 안나오는 경우, 안경만 쓰면 시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약시라고 할 수는 없다.
예방할 수 있을까?
앞서 말한 사시와 부등시가 있는 경우 빨리 발견이 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약시는 예방할 수 있다.
시력발달은 7~8세에 완성되므로 이전에 사시와 부등시가 있는지 검사 후 약시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정기 검사를 통해 주기적인 확인을 해야 한다.
치료는 어떻게?
사용하지 않아 시력이 덜 나오는 눈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가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두 눈을 뜨고 보면 좋은 눈만 사용하기 때문에 약시 눈은 사용하게끔 시력이 좋은 눈을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방법이다.
가림 패치는 시중에 판매가 되어 쉽게 구매 가능하다. 가리는 시간은 많을수록 좋지만 최근 6시간 이상 가리는 것도 하루 종일 가린 효과와 같다고 알려져 있어 6시간 이상 가림 치료를 한다.
가림 치료를 잘하는 방법?
가림 치료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치료이지만 큰 효과를 주는 치료 이므로 아이와 부모 모두 약시 치료의 중요성과 가림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영상이나 책을 볼 때 해주면 효과가 크고 잘 가려줬을 때 부모는 큰 칭찬을 해주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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