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이 다가온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움츠려 들고 있을 때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줘야 한다
겨울철에 먹어야 하는 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찾기 마련이다
굴이 우리에게 좋은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씨에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굴은 이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겨울철 굴은 봄, 가을에 비해 영양가가 더욱 풍성해진다. 굴 특유의 풍미까지 끌어올려줘 입맛을 돋우게 한다. 굴에는 글리코겐, 철, 아연, 타우인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글리코겐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도 하고, 타우린은 자양강장제에 쓰이는 성분으로 피로 해소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앞서 말한 성분들을 바탕으로 굴은 숙취 해소에 좋다. 술안주로 먹기도 하지만 해장으로 굴국밥을 먹는 것이 좋다.
굴은 여러 음식으로 할 수 있다. 굴무침, 굴전, 굴튀김, 굴김치, 굴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로도 가능하다. 남해안 지역으로 가면 굴 코스요리 다양하게 맛 볼 있다고 한다
굴 영양성분 중에 하이라이트는 아연이다. 100g 당 13.2mg 정도가 되는데 다른 수산물에 비해 월등하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스태미나 증진에 도움이 되고 전립선 건강에도 효과적이라서 남성들에게 좋다고 특히 알려져 있다. 아연이 부족하면 입맛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아연이 풍부한 굴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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