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잠을 자면서 숨을 쉴 때,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막혀버린 기도로 공기가 지나는 과정에서 기도가 떨리면서 발생하는 호흡 잡음을 말한다.
코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서 발생하는 소리인 것이다.
코골이로 인해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게 되어 숙면에 어려움이 있고, 옆 사람의 수면도 방해하게 된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서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
코골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코를 골면서 호흡을 하는 것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코골이는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 아니니 때문에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 우울증, 당뇨 등의 위험도를 높여 또 다른 건강 이상에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 외에도 비만, 비염, 계절성 알레르기 등도 코골이가 생길 수 있다.
코골이 대처법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1. 옆으로 눕기
코골이에 가장 좋은 수면법이다. 천장을 바라보고 자면 중력 때문에 혀가 기도를 좁히게 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져 코골이가 발생하니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2. 입 다물고 자기
잘 때 입으로 숨을 쉬는 게 코골이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입을 벌린 채 자면 들이쉰 공기가 목 뒷부분 부드러운 조직을 건드려 진동하게 만든다. 입 벌림 방지 턱 끈이나 코골이용 마우스피스 등이 도움이 된다.
3. 술 줄이고 담배 , 야식 끊기
자기 전 술을 마시게 되면 혀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를 막고 야식을 먹으면 음식물의 점액이 목 뒤쪽에 축적되면서 호흡이 힘들어진다. 끊을 수 없다면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에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술은 일주일에 2회 이내로 줄이게 좋다. 식염수 코 스프레이로 콧속을 세척,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살 빼기
목에 살이 붙으면 기도를 압박해 코골이가 심해진다. 남성은 여성보다 목 부위에 지방을 더 많이 축적하기 때문에 코를 더 곤다. 셔츠 목둘레 치수가 42cm를 넘는 남자는 코를 골 가능성이 크다. 살을 빼면 코골이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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