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외여행을 계획적으로 가기보다 가까운 나라들은 즉흥적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준비할 것도 있겠지만, 환전할 시간도 없이 급히 해외여행을 간다면, 이것만큼 확인하고 떠나도록 하자~!
해외여행객 중 약 24%가 1주일 내 체크인하는 숙소를 예약하고, 그중 4.3%는 당일 체크인 가능한 숙소 예약도 있다고 한다. 해외여행지 중 60%는 일본, 20%는 베트남, 동남아로 근거리 여행지로 몰리면서 여행 부담이 적은 곳에 즉흥으로 떠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기간이 짧은 만큼 해외에서 바로 신용카드를 이용하게 되는데, 해외에서 신용카드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알아보자.
신용카드 IC칩 비밀번호 (핀 넘버) 설정하기
해외에서 카드결제할 때 '핀 넘버 (PIN Number)'를 입력할 경우가 있다. 동남아, 유럽국가의 일부 상점에서는 결제 시스템이 IC칩 카드 위주로 되어 있어서 IC카드를 단말기에 꽂은 뒤 비밀번호를 눌러 승인을 받아야 카드결제가 이루어진다.
한국에서는 IC카드라 해도 긁으면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IC칩의 비밀번호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해당 카드를 발급할 때 카드 비밀번호와 IC칩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등록해 주지만, 간혹 등록을 해주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확인 후 은행 가서 등록을 하면 된다.
결제는 현지통화로~
해외에서 카드결제시 꼭 현지통화로 결제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해외에서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현지통화결제→미국달러로 변환해 글로벌 카드사에 청구→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변환해 회원에게 청구'의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원화로 결제하게 되면 현지통화 결제 이전에 원화가 현지통화 결제 이전에 원화가 현지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수료가 3~8% 더 붙게 된다. 그러므로 원화로 결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원화결제 (DCC) 서비스를 차단해 놓도록 하자.
최근에는 카드사마다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외화 충전식 카드 등 해외 결제에 특화된 신용·체크카드도 출시되고 있으니,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해외 부정 사용 방지하기
해외여행 중 본인도 모르게 카드가 위조, 변조되어 귀국 후에 부정 사용이 발생할 수 있다.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 'SNS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자.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출입국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국내에 입국한 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무료이기에 한 번 신청하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휴대폰 알림 서비스 (SNS)를 신청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도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더 다양한 카드 사용 팁을 알고 싶다면 금융감독원 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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