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모바일신분증

결제할 때 이제는 카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서 외출할 때 지갑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신분증이 때문에 카드지갑 정도는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만 가지고 외출을 해도 된다.

행전안전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PASS'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분증과 같은 법적 효력이 있어서 공공기관, 은행, 공항, 병원, 선거 등 현재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 기본 화면에는 성명과 주소의 일부, 생년월일, 신분 확인용 QR만 표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주소는 상세보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명의로 개통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단말기를 교체할 때는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타인이 도용할 수 없도록 접속할 때마다 QR코드가 초기화되고, 화면 캡처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더라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 3년이 지나면 재발급받아야 하는 점 유의해야 한다.

모바일신분증 PASS앱

'PASS'앱은 통신 3사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PASS앱 등록

주민등록증
PASS 앱의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서 본인 인증을 한 후, 주민등록번호와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 날짜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주민등록증은 카메라 촬영으로는 인지되지 않으니 정확한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등록이 완료되면, QR코드와 함께 실제 주민등록증에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면허증 같은 경우,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카메라 촬영을 통해 인식 및 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이 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면허증에 있는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미 앱을 통해서 주민등록 초본과 등본, 운전경력증명서 등을 발급해주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톡과 네이버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삼성 페이에서 운전면허증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