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열요금.. 난방비가 올해 4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올해 1 Mcal (메가 칼로리) 당 주택용 난방 · 온수 열 사용 요금은 지난 4월 66.98원에서 7월 74.49원, 10월 89.88원으로 연달아 상승했으며, 지난 3월 말 (65.23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37.8% 급등했다고 한다.
요금 인상이 2019년 8월 이후 약 3년 만이고, 2015년 9월 열요금 체계 개편 이후 한 해에 요금이 세 차례 이상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마음 놓고 쓸 수 없는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외풍 차단하기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실내온도를 2~3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벌어진 문틈은 방풍테이프나 문풍지로 막아주고, 창문 크기에 맞는 뽁뽁이 (에어캡)을 붙여 냉기가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두꺼운 소재로 된 커튼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이다. 보온효과는 물론 암막도 되는 커텐은 빛 차단뿐 아니라 방풍효과도 있다.
2. 난방하지 않을 때는 외출모드
외출모드는 외출 시에 냉방이 안되도록 하기 윈한 최소 난방모드이다. 명절이나 여행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꺼두는 경우가 있는데, 한겨울에는 바닥의 난방수를 데우기 위해 가열되는 시간이 몇 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장기간 외출에도 외출모드를 껴두는 것이 좋다.
3. 보조 난방기구 활용하기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와 같은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너무 장시간 이용하면 전기세에 많은 요금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하므로 난방기구 활용할 때는 보일러를 약하게 틀고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 두고 사용하면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니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난방수 교체하기
보일러의 2~3년마다 한 번씩 정기적인 점검만 해도 보일러의 수명도 늘어나고 난방수만 교체해줘도 난방비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내복입기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내복을 입으면 체감 온도가 3도 상승한다고 한다. 실내 적정온도를 18~20도로 유지해도 충분히 따뜻하다고 한다. 내복이 좀 불편하다고 느껴진다면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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